동탄 맛집 연성갈비 방문후기
동탄 맛집으로 유명한 연성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맛집이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상당했는데, 들어가니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23년도에 오픈한 업장이더군요.
일단 이 가게에는 몇 가지 상당히 매력적인 점이 있습니다. 흔히 기억에 남는 맛집이라고 한 다면, 맛있는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분위기나 그 가게에서 느끼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성갈비는 단순히 맛만 맛있게라는 고집스러운 식당이 아닌, 접객 매너부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요소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식당이었습니다.
테이블간에 적당한 거리가 있어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할 때 불편함이 적었고, 자리에 배치된 태블릿 메뉴판은 추가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할 때, 큰 목소리를 내거나 손을 들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 뿐만 아니라 모든 점원은 친절했고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기다리며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맛있는 숯불
사실 맛있는 숯불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숯불을 맛보는 분은 없을테니까요. 다만 숯이 좋으면 숯에 구운 고기가 상당히 맛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일반 집에서 후라이팬으로 굽는 것보다 밖에서, 캠핑에서 숯으로 구워먹는 고기가 더 맛이 좋게 느껴지죠. 연성갈비는 그런 맛을 잘 아는 갈비집이었습니다. 숯과 화력이 좋아 고기가 금방 알맞게 익더군요. 숯향, 불향이 베어있는 고기는 시각과 후각을 상당히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훌륭한 밑반찬
우리나라 음식은 이웃인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하더라도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어떠한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있지 않고 전체적인 반찬 등과 함께 조화롭게 나온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제대로된 한식당을 가보면 여러가지 밑반찬이 나오고, 밑반찬 또한 메인 요리 못지 않게 맛있다는 것을 느끼게해줍니다. 예를 들어 설렁탕집이나 국밥집을 가더라도 깍두기가 엄청나게 맛있죠. 이처럼 우리나라 음식은 함께 나오는 반찬 구성이 정말 중요한데 연성갈비는 기본적으로 갈비와 함께 먹기에 좋은 반찬과 소스 들이 조화롭게 잘 나옵니다.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이 좋고 따로 따로 먹어도 입안을 다시 기분 좋게 만들어주죠.
근본있는 양념과 고기
동탄 대표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없을 연성 갈비는 이름 그대로 갈비 맛집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갈비와 고기들이 메뉴로 구성되어있는 곳이죠. 특히 저희가 주문했던 미소타래 닭목살과 황제소갈비 즉석양념은 술안주로도 밥 반찬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적당히 베어있는 양념은 감칠맛과 함께 우리가 아는 단짠으로 중독적이었으며, 신선한 고기와 좋은 숯불이 함께 어우리지니 술도 밥도 계속 불러내게 만들었죠.
의좋은 형제
연성갈비는 메인 요리인 갈비나 육류 뿐만 아니라 사이드 메뉴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흔히 빠지지 않고 시키게 되는 냉면은 상당히 쫄깃하고 시원했습니다. 혹시 모르게 남아있을 수 있는 느끼함을 아주 시원하게 정리해주는 맛이었습니다. 또한 한우칼칼조림은 정말 추천하는 요리입니다. 적당히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칼칼조림은 이름 그대로 칼칼한 게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함께 주문한 하이볼이 엄청나게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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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업체로부터 식사권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