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후기
장염증상 1일차 진짜 생사를 오가는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명치 통증이 심하여 자연스럽게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게 되고 아무것도 먹지도 못 합니다. 식은 땀이 흐르고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여자친구는 헛구역질 등 증상이 있었다고 하나 저는 그런 증상까지는 없었고 몸을 하도 구부리고 잠을 못 자니 다리가 절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염증상 2일차 오전에 병원에 방문하였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동일하게 위, 명치 통증이 있었고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볼 때, 통증이 지속되니 자연스럽게 허리가 구부러지고, 장시간 이어지니 허리에도 통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죽을 먹은 뒤로부터는 설사를 하였는데, 전날 설사를 하지 않은 것은 아무래도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인 듯하기도 합니다.
장염증상 3일차 현재 밤에 몇 차례 통증으로 일어나고 잠이 안 오고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tnbcY6c0OY